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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·서독 27년만에 길 튼 「공존과 협력」(2)|각국 통신 현지 특파원이 본 양독 정상화의 기류|기본조약에 나타난 양독 관계 그 내역
2차 대전의 결과 생겨난 두 개의 독일은 이제 서로 상대방을 현실적 존재로 받아들였다. 이번에 체결된 기본조약에서 쌍방은 민족통일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『합의하지 않기로 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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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조약의 의의와 그 특수성|동·서독-27년만에 길튼 「공존과 협력」(1)|각국 통신 현지 특파원이 본 양독 정상화의 기류|「주앙·부르너」기【AFP=본사 독점 특약】
서독과 동독이 지난 8일 기본 조약에 가조인함으로써 전후 분단국의 「심벌」처럼 되어 온 독일은 통합에로의 중요한 전기를 맞았다. 「아시아」에서 독일과 비슷한 운명에 처해 있는 한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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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거로움 못 면한 여권 발급|새 규정에서 본 구비서류와 내용
외무부는 새로 「여권발급에 관한 규정」을 마련했다. 이규정은 지금까지 여권법, 동 시행령에 근거를 둔 수십개의 행정지시를 종합, 정리한 것이다.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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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이주 그 10년의 실태 (하)|연고 초청의 문젯점
계약 이주 (농업 이민) 시책의 실패로 국민의 해외 송출은 68년을 고비로 고용 계약·연고 초청 이주로 전환되었다. 이것이 많은 지식층·저명 인사들의 해외 이주의 기회가 된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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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이주신청 작년의 5배로
해외이주자의 수가 2, 3년 사이 해마다 급격히 느는 추세에 있다. 최근 보사부 해외이주창구에는 하루 50명, 한달에 1천5백명 이상의 이주신청자가 몰린다 이는 작년의 한달 평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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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주권신청 격증 해외 병역미필
국방부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얻어 해외에 체류하는 병역미필자는 체류기간이 지났어도 일체 소환하지 않기로 했다. 처음 국방부는 시민권이나 영주권에 관계없이 여행기간이 넘은 병역미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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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축구선수 자격문제
【제네바15일로이터동화】국제축구연맹(FIFA)은 15일 호주축구「팀」의 자격문제에 관해한국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.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「월드·컵」쟁탈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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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태교포구출과 일본의 무성의
제2차 세계대전이후 일본의 패망으로 소련령으로 할양된 망각의 땅,「사할린」(화태)에 약 4만명의 교포들이 살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. 그들 교포 중 일부는 북한공산괴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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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태 교포의 구출 문제
전후 일본의 패망과 더불어 소련령으로 할양된 망각의 땅 화태(사할린)에 약 4만 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지 오래다. 그 중 일부는 북한 공산괴뢰나 소련의 시민